아이돌★의 특별한 X마스..우린 이렇게 보낸다

윤성열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12.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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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위너, 소녀시대, 크레용팝 , JYJ, 빅뱅


2013년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연휴를 보내는 아이돌 가수들 대부분은 연휴에도 공연 스케줄이 있거나 연말 가요시상식 출연을 앞두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부 아이돌 가수들은 모처럼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거나 숙소에서 멤버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가수들의 각양각색 크리스마스 계획을 살펴봤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최근 서울 압구정동 연습실을 오가며 연말 가요 시상식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SM타운 위크'에 참여한 소녀시대 크리스마스 연휴를 기점으로 지상파 가요 축제에서 선보일 무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은 오는 29일 'SBS 가요 대전'에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2NE1, 씨스타, 비스트, 포미닛,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달샤벳, 블락비 등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연말 축제무대 준비에 한창이다.

엑소와 f(x)는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 'SM타운 위크'를 진행한다. 10주년을 맞는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와 '만능돌' 슈퍼주니어(규현 이특 희철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도 이어지는 'SM타운 위크' 준비에 일찌감치 연휴를 반납했다.


올해 정규2집 '허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미쓰에이는 중화권 프로모션으로 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보우와 에이젝스도 크리스마스 당일 중국에서 팬 미팅을 열고, 2PM과 보이프렌드, 걸스데이는 일본에서, 2AM은 홍콩에서 각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샤이니와 씨엔블루는 각각 진행 중인 일본 아레나 투어에 전념할 예정이며, 마이네임도 내년 1월 중순 열릴 예정인 일본 단독콘서트와 국내 컴백을 위해 연습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JYJ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개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중은 내년 1월 4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준비를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

준수도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디셈버'의 주인공을 맡아 크리스마스에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유천은 연휴에도 경남 거제도에 머물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해무' 촬영에 전념한다.

가수 아이유와 빅뱅의 탑도 각각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삐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아이유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탑은 영화 '타짜2: 신의 손' 촬영을 앞두고 있다.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이들도 있다. 승리와 대성은 연휴 동안 별다른 일정이 없이 자택에서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형 신인그룹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도 데뷔 직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올 한해 '빠빠빠'로 큰 사랑을 받은 크레용팝은 크리스마스이브까지만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당일에는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카라와 B.A.P, 히스토리, M.I.B, 피에스타, 써니힐, 가물치, 방탄소년단도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스케줄 없이 휴식을 보낼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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