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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
김종국, 하하, 성유리가 2013 S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 사람은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성유리는 "제가 어려워하는 게 낯선 사람과 대화하기인데 '힐링캠프'를 하면서 스스로 힐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스타 분들이 섭외 요청을 하면 스토리가 없다고 거절 하시는데 화려한 이야기 원하는 것 아니니까 두려워 마시고 꼭 한 번 나와 달라"고 공개 요청을 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하하는 "지금 TV 보고 있을 아기엄마와 드림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런닝맨'을 통해 항상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오랜만에 상 받아서 너무 기쁘고 '런닝맨' 제작진과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대상은 신동엽, 김원희, f(x) 크리스탈이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