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주원부터 이미숙까지 실력파★ 환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1.01 10:00 / 조회 :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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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사진 좌측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원, 문채원, 정우, 이미숙, 주상욱 /사진=최부석 기자


2013 KBS 연기대상이 주원부터 이미숙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환대를 받았다.

지난 31일 오후 열린 2013 KBS 연예대상에서는 2013년 KBS 드라마를 빛낸 수많은 배우들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KBS 연기대상에서는 김혜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주원, 지성, 황정음은 최우수 남녀 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조성하, 이미숙 등 중년 연기자들은 장편 드라마 부문에서 남녀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조정석, 이태란, 주상욱, 문채원. 오지호, 윤아, 배수빈, 정우 등도 각각 자신이 출연한 작품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연작단막극상에서는 유오성과 최다니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3 KBS 연기대상에서는 시청률에 휘둘려 일명 '몰아주기 수상'을 배제했다. 김혜수의 경우 '직장의 신'이 시청률 10%대 중후반을 기록했지만 연기, 작품, 화제 등을 충족시켜 대상이 아깝지 않음을 보여줬다.

조연상을 수상한 배수빈, 이다희 또한 개개인의 인기가 아닌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로 환대를 받았다. 또한 신인상 부문에서 공동 수상을 한 '최고다 이순신'의 정우, '왕가네 식구들'의 한주완은 인기로 따지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현 위치에 맞는 수상으로 가치를 더했다.

이외에 남녀연작단막극상을 수상한 유오성과 최다니엘 또한 KBS 연기대상에서 환대를 받은 배우들이다. 유오성은 '마귀', '엄마의 섬'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단막극이었지만 연기력 하나로 자신이 출연한 작품이 화제를 모은 만큼 수상의 결과는 당연지사. 최다니엘은 2회 분량의 '연애를 기대해'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짧은 회차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비반지'로 KBS 2TV 일일극 부활을 알린 김석훈과 이소연. 두 사람은 일일극 부문 남녀 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KBS 연기대상에서는 KBS 1TV 일일 드라마 주인공들이 대거 수상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KBS 연기대상에서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끈 김석훈과 이소연을 환대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흥행 후광을 안고 있는 주인공 김다솜, 백성현에게는 수상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13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들이 연기 하나로 인정받았던 만큼 2014년에도 실력파 배우들이 환대 받기를 또 한 번 기대해 본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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