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강남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를 강남역에서 목격했다는 글과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이는 KBS 2TV '연예가중계'의 촬영 현장으로 추정된다. 사진 중 일부는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를 진행하는 리포터 김태진의 모습도 담고 있다.
사진 속 정우는 푸른색 모직 코트를 입고 수많은 팬들에 둘러싸여 리포터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팬과 포옹하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정우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