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남일녀' 방송화면 |
배우 이하늬가 벌칙으로 화장실에서 노래를 불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5남매가 강원도 인제에 거주하는 가상 부모의 집에 머물렀다.
이날 이하늬는 조카 산하가 준비한 게임 '시장에 가면'을 가족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하늬는 앞서 가족들이 언급했던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고 벌칙 수행자로 나서게 됐다.
초반 벌칙은 개다리춤이었고, 이하늬는 개다리춤을 큰 망설임 없이 춰 가족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이하늬는 또다시 벌칙에 걸리고 말았다. 이하늬는 벌칙을 받지 않기 위해 큰 오빠 김구라에게 "내가 저기를 안 가려고 노상방뇨까지 했던 사람이다"며 매달렸지만, 결국 화장실로 직행하게 됐다. 벌칙은 냄새나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노래 1곡 부르기였다.
망설이던 이하늬는 그래도 벌칙을 멋지게 성공해내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