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웃찾사' 깜짝 출연.."나보고 올드하다고?"

김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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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캡처


배우 김성균이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깜짝 출연했다.

김성균은 10일 오후 방송된 '웃찾사'의 '말로 합시다' 코너에 출연해 방청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김성균은 자신이 출연했던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삼천포로 분해 독특한 조폭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극중 삼천포처럼 5대 5 앞가르마 가발을 쓴 상태로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진지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무대로 등장한 김성균은 "어이 정회장, 너 아직까지 밑에 애들 괴롭히니? 나보고 자꾸 올드하다고 하는데 이래봬도 메이커만 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고 있는 메이커가 뭐냐"는 정회장(정현수 분)의 물음에 "티피코시, 조다쉬"라며 1994년도에 유행했던 브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회장는 "사람들이 지금 네 말 못 알아들어서 지금 인터넷 검색한다"며 "네 말에 응답을 못해주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성균은 "마지막으로 할 말 있다며?"라는 정 회장의 말에 "여기까지 밖에 못 짰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말로 합시다'는 조직의 두 보스가 몸으로 싸우지 않고, 말싸움을 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다룬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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