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일침, "결국 엄마만 기억해"..이휘재 '짜증'

김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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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개그맨 이휘재가 배우 차태현의 놀림에 짜증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배우 차태현에 전화를 거는 이휘재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이휘재는 "네가 우리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하루만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자. 내가 '1박2일'을 할테니, 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막내가 100일 밖에 안됐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이어 차태현은 "뭐하러 출연했어? 형 그렇게 한다고 아이들이 기억할 것 같아? 결국 엄마만 기억해"라고 덧붙여 이휘재를 당황케했다.

차태현의 놀림에 기분 나빠진 이휘재는 "야 끊어!"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한참 웃다가 전화를 끊었다.


이휘재는 "짜증나! 갑자기 짜증 확 밀려왔다"며 울상지었다. 이어 쌍둥이 아들을 부둥켜안고 "서언아! 너희 엄마만 안 찾을 거지? 안 그럴 거라고 얘기해"라며 추궁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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