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송옥숙 "이순재, 자기 관리의 달인"

김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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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국민 배우 이순재의 뛰어난 자기관리가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드라마, 예능, 광고 모두 사로잡은 배우 이순재(80)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8년 종영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이순재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옥숙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에 이순재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송옥숙을 반가워했다. 송옥순은 이순재에 대해 "자기관리의 달인이다"며 "'베토벤 바이러스'가 유독 밤샘 촬영이 많았다. 후배들은 지쳐서 현장에서 눕기도 하고 오랜 시간 대기로 힘들어한다. 그러나 선생님은 촬영현장에서 늘 긴장을 내려놓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은 오후 6시가 지나면 절대 식사 안 하신다. 밤샘 촬영에 야식도 일체 안 드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순재는 "밤샘 촬영에 지치신 적 없는가?"라는 MC 물음에 "사실 누울 자리가 없더라"며 "연극 같은 경우는 배고픔이 감정 몰입이나 집중력에 도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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