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윤세인, 박한별·정은우 의심 "남자들끼리?"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3 19: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윤세인이 박한별과 정은우의 사이를 의심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장라희(윤세인 분)는 장은성(박한별 분)과 설도현(정은우 분)의 정다운 모습을 보고 집에 들어와 질투심에 불탔다.


이후 임청란(이혜숙 분)과 변종순(김지영 분)이 들어와 "도현이는 외모나 성품이아 어쩜 그렇게 완벽하냐. SS그룹은 혈통이 좋다"며 재벌 아들 설도현을 극찬했다.

이어 임청란은 얼굴이 굳어있는 장라희에게 "데이트 잘 하고 와서 왜 그러냐"고 물었다. 장라희는 설도현이 장은성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걷는 모습을 떠올리며 "은성이와 설도현이 되게 다정하더라. 너무 다정해서 차마 끼어들지 못했다"며 심통을 냈다.

이에 임청란은 장은성이 설도현의 룸메이트란 걸 떠올리고 "룸메이트라서 친한가 보다. 남자끼린데 친하면 얼마나 친하겠냐"며 걱정에 빠진 장라희를 달랬다.


하지만 장라희는 "그런 느낌과는 좀 달랐다. 남자들끼리 그렇게 다정하지 못하다"며 둘 사이의 묘한 기류를 감지했다.

한편, 장은성은 엄마 주효선(윤유선 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황소 간장의 후계자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