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에 수중 키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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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황후' 방송화면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을 살리기 위해 수중 입맞춤을 감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명종이 남긴 혈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적호(송경철 분)는 염병수(정웅인 분)에게 잡혀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이후 기승냥(하지원 분)이 숨어들어 감옥에 갇힌 적호를 구해내 도주했다. 그러던 중 당기세(김정현 분)는 적호를 저지하기 위해 칼로 맞섰고, 기승냥은 대명전 방면으로 도주하다 타환(지창욱 분)의 호위대에 발각됐다.

타환은 복면을 쓰고 있던 기승냥의 정체를 알아채고 그를 부축해 당기세의 추격을 피해 궁내 욕실로 은신시켰다. 당기세는 궁내 욕실로 들어왔지만, 타환이 욕조에 물을 받고 목욕을 하고 있는 모습에 기겁했다.

욕조 안의 물엔 기승냥이 숨을 참고 숨어있었다. 하지만 그는 타환과 당기세의 대화가 길어지자 호흡하지 못해 정신을 차츰 잃어갔다.


이에 타환은 숨을 들이켜고 잠수해 기승냥의 입에 숨을 불어넣었다. 이후 당기세가 욕실에서 빠져나갔고, 타환은 물속에서 기승냥을 건져 "정신을 차리라"며 호소하며 의식을 잃은 그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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