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뽀뽀男 "여친이 귀여워서..추사랑 닮았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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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안녕하세요'에 뽀뽀 집착남이 출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재미교포 고민녀는 한국인 남자 친구가 뽀뽀가 너무 과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녀는 "다른 사람들이 부럽다고 하는데 내겐 정말 스트레스다"라며 "만나자마자 뽀뽀하고, 길을 걸으면서도 계속 한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고민녀는 "입술 케어 제품을 발라도 금방 지워진다"며 잔뜩 튼 입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출연한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가 밥 먹는 모습이 추성훈 딸 추사랑과 비슷하다. 귀엽다"며 여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 친구는 "정색하고 하지 말라고 할 때는 좀 서운했다"며, 이후 스튜디오로 나와 뽀뽀를 하는 상황을 재연하며 여자 친구와 입을 맞추기도 했다.

남자 친구의 적극적인 애정에 MC들은 "오히려 좋지 않느냐. 이해하면 되는 일이다"라며 고민녀에게 조언했다.

이에 고민녀는 "뽀뽀가 너무 잦으니까 진심 같지가 않다. 진지한 얘기도 잘 안 들어준다"며 남모를 고충을 공개했다.

이후 고민녀의 고민은 방청객들에게 50표를 받아 우승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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