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정은우, '남장' 박한별에 "너무 예쁜데?"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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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가 박한별의 미모를 거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주효선(윤유선 분)은 딸 장은성(박한별 분)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딸의 집에 찾아와 식사를 챙겼다.


식사 자리엔 장은성의 룸메이트인 설도현(정은우 분)도 함께 했다. 설도현은 장은성의 옆에 앉아 지난 밤 보일러실에서 터진 수도 밸브를 고치려다 몸이 안 좋아진 장은성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이후 설도현은 주효선에게 "불만이 있다. 은성이 얘 남자인데 너무 예쁜 거 아니냐"며 뜬금없는 말을 내뱉었다. 주효선과 장은성은 설도현의 말에 당황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현재 장은성은 모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장을 하고 황소 간장 후계자 자리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 설도현은 장은성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장은성은 설도현의 당황스러운 질문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어서 밥이나 먹어라"라며 상황을 부리나케 수습했다. 하지만 설도현은 "아무튼 난 그 점이 좀 불만"이라며 민감한 부분을 계속 언급해 주효선과 장은성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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