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김주영, 시험문제 몰래 입수..'승리 자신'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4 19:5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김주영이 후계자 최종 시험 문제를 미리 얻어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임청란(이혜숙 분)은 아들 장라공(김주영 분)이 황소 간장의 후계자를 뽑는 최종 시험에서 이기게 하기 위해 작전을 강구했다.


이에 임청란은 황소 간장의 비서를 꼬드겨 시험 문제 출제자인 장판로(박인환 분) 회장의 회장실로 몰래 숨어들어 시험 문제로 추정되는 책을 빼돌렸다.

이후 장라공은 임청란에게 받은 책의 복사본을 읽은 후 "간장에 관한 문제를 예상했는데 용기의 문제였다"며 환호했고, 간장 공부에만 열중하고 있는 경쟁자 장은성(박한별 분)을 떠올리며 쾌재를 불렀다.

소식을 접한 장라공의 할머니인 변종순(김지영 분)은 "이래서 힘센 놈이 돈 많은 놈 못 이기고, 돈 많은 놈이 빠른 놈 못 이긴다. 느려터진 것들은 평생 바닥에 기게 되어 있다"며 손자의 승리를 확실히 예감했다.


한편 장은성 역시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을 앞두고 모친 주효선(윤유선 분)·언니 장하명(하재숙 분)과 함께 시험 문제를 예상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