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하정 "4번의 큰 교통사고, 3번 이혼"

김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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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70년대 가수 김하정의 기구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김하정과 쟈니 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김하정은 "교통사고 4번 났었는데 4번 모두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며 "버스 추돌사고로 200바늘 꿰맸다. 또 한 번은 여의도 광장에서 택시와 충돌했고, 진주 공연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차가 뒤집혔다. 그랬어도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남자를 거절하려 해도 날 쫓아다니는 남자를 거절하지 못했다"며 3번 이혼의 아픔과 7차례의 성형수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정과 함께 출연한 쟈니 리 역시 3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고 밝히자, MC 조영구는 "인생의 고통은 세 번 정도 이혼해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하정은 60세에 만난 4번째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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