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日영화 '미라클', 18일 크랭크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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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한효주가 출연하는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이 18일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효주는 이에 따라 2월 말까지 한 달간 일본 도쿄에 머물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한효주의 해외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이하 미라클)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러브스토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의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라클'은 크리스마스 밤에 일어나는 4명의 남녀의 판타지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 한효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간조명 디자이너인 한국인 태소연 역을 맡아 그룹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를 비롯해 에이쿠라 나나, 이쿠타 토마 등 일본 톱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극중 기적적인 상황을 애니메이션 합성을 이용하여 색다른 기법으로 표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 20대 대표 여배우 한효주와 일본 톱스타들이 만남으로 일본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미라클'은 2014년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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