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1녀' 김민종, 낚시 몰카에 쩔쩔..'강에서 문어?'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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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4남1녀' 방송화면


배우 김민종이 몰래카메라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4남1녀'에서 김구라는 순진하고 남의 말을 잘 믿는 김민종의 모습에 몰래 카메라를 제안했다.


김구라가 제안한 몰래카메라는 이후 진행될 낚시 시간에 김민종에게만 많은 물고기가 잡히게끔 조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김민종이 언제쯤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아차리는지 관찰하면 됐다.

이에 김구라, 김재원, 서장훈, 이하늬는 김민종에게 "올해 운이 좋아서 물고기가 잘 잡힐 것이다"라며 바람을 넣었다. 김민종은 아무 경계 없이 남매들의 격려를 흡족히 받아들였다.

이후 남매들은 낚시를 하는 김민종이 자리를 비우게끔 유도했고, 그 사이 제작진과 가상 아버지가 그의 낚시 바늘에 붕어를 끼워 넣었다. 영문을 모른 채 돌아온 김민종은 이내 붕어를 건져 올린 후, 주위의 환호에 "4남1녀 파이팅"을 외치며 뿌듯해 했다.


이어 김민종은 같은 방법으로 장어와 문어까지 낚았다. 특히 그는 민물에서 문어를 낚았는데도 아무 의심 없이 흥분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강원도 인제의 가상 부모의 집에서 가족 체험 3일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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