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뚱뚱하면 노래 안 슬프게 들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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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가수 성시경이 운동에 열심인 이유를 언급했다.

성시경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남자가 거울을 보면 자신의 외모를 과대평가한다는 인터넷 자료를 보고 "난 내 외모에 자신도 없고 관심도 없다"며 "내면을 중요시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MC 샘 해밍턴은 "그럼 운동은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단지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답한 후 다른 이유를 궁리했다.

이어 그는 "뚱뚱해지면 직업상 노래가 안 슬프게 들린다"며 "뚱뚱한 사람이 슬픈 사랑 노래를 부르면 '그렇게 슬픈데 그렇게 많이 먹은거냐'는 반응이 온다"고 운동에 열중하는 독특한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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