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대상에 어깨 무겁다..더 열심히"

일산(경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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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의 하지원이 지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뒤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원은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랍 30일 MBC연기대상에서 '기황후'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한 하지원은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어꺠가 무겁다"며 "많은 스태프가 고생하시기 때문에 한편으로 좋았다"고 고백했다.

하지원은 "'기황후' 스태프와 선배님들에게 특히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며 "그 동안도 열심히 했지만 상을 받은 뒤로는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원은 "지금보다 승냥이의 또 다른 모습과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저도 더 공부 열심히 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상에 걸맞는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기황후'는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 황후의 자리에까지 오른 고려 여인 기황후의 이야기를 담는 사극. 월화드라마 정상을 지키며 방영 중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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