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박한별, 후계자 시험 "지지 않는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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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후계자 시험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웠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임청란(이혜숙 분)은 한윤찬(이태곤 분)이 황소간장 후계자 시험에 대해 묻자 "은성이가 시험에서 지면 제 엄마와 함께 집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차갑게 답했다.


현재 임청란의 아들 장라공(김주영 분)과 주효선(윤유선 분)의 딸 장은성(박한별 분)은 황소간장 후계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한윤찬은 장은성에게 가서 이 사실에 대해 재차 물었다. 이에 장은성 또한 "우린 형이 생각하는 그런 가족이 아니다. 20년 넘게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며 황소간장 후계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이 집에서 나가게 되는 잔인한 조건에 대해 인정했다.

이어 장은성은 "지지 않는다"며 "우리 엄마가 나 낳기 전에 아들이 없어서 황소간장에서 한번 쫓겨났다. 난 비록 차남이지만, 내가 이기면 우리 엄마가 두 번 쫓겨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승부욕에 불탔다.


극중 장은성은 가족을 위해 남장을 한 채 대대로 남자에게만 자리를 허락해 온 황소간장 후계자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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