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동엽, 어설픈 사투리.."연변 사람 같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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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개그맨 신동엽이 의외의 서툰 연기를 보였다.

신동엽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고민녀의 사연을 읽다가 경상도 사투리로 소화해야하는 부분에서 어설픈 연기를 해 주위에서 질책을 받았다.


MC 정찬우는 "지금 뭐하시는 거냐. 연변 사람 같다"며 신동엽을 거세게 힐난했고, 신동엽은 귀가 빨개진 채 민망해했다. 신동엽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연기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어설픈 연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시범 보였다. 이어 그는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까지 선보였다.

신동엽은 다시 사연을 읽으며 "이 분이 서울말도 잘 한단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이후 서울말로 연기를 소화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와 배우 이유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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