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민男 "바람둥이로 오인 받아.. 연애 불가"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1 00: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안녕하세요'에 바람둥이로 오인 받아 억울한 남자가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고민남은 "주변에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퍼져 연애를 못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고민남은 배우 김영광을 닮은 외모와 큰 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와 인사만 해도 또 바람 피운다고 주변에서 나무란다"며 주변에 헛된 소문이 퍼져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등장한 고민남의 학교 친구는 "같이 다니는 여자들조차 다 미인이다. 모든 여자들에게 다 친절하다"며 소문이 도는 데에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민남은 "여자는 약하니까 잘 보살펴주라고 가정교육을 받아왔다"며 평소 버릇이라며 항변했다.


이후 그는 "여기 나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진심으로 마음이 가는 분이 생겨서다. 고백을 했는데 바람둥이라며 외면하더라"고 밝힌 후, 영상편지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고민남의 고민은 14표를 받아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