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후궁 경선 참여..지창욱과 재회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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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방송화면


'기황후' 하지원이 후궁 경선에 참여해 황궁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은 백안(김영호 분)의 도움으로 노예상 흑수(오광록 분)의 손에서 빠져나왔다.


이어 기승냥은 백안에게 연철(전국환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황궁에서 열리는 후궁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안은 기승냥의 도움으로 행성주 자리에 올라 후궁 경선에 내보낼 후보 한 명을 추천할 권한이 생겼지만, 기승냥이 자신의 일가가 아니라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안은 기승냥이 명종이 쓴 혈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마음이 흔들렸고, 이어 기승냥이 문무를 익히며 착실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자 끝내 그를 후궁 후보에 올리기로 결심했다.

기승냥은 "진정으로 승리를 원한다면 내가 후궁 후보로 가는 것을 막지 말라"며 끝까지 자신의 후궁 경선 참여를 반대한 탈탈(진이한 분)까지 설득했다.


하지만 탈탈은 "기승냥을 후보로 올리는 것은 연철에게 반기를 드는 것과 타다"며 후환을 두려워했다. 이에 백안은 "두려워해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기승냥의 의지를 믿어보기로 했다.

결국 기승냥은 황궁으로 생환해 황태후(김서형 분), 타환(지창욱 분)과 만났다. 타환은 죽은 줄 알았던 기승냥이 돌아온 모습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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