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
배우 서지석이 진행 욕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서지석은 라커룸에 들어오자마자 동료들과 "말도 안 되는 녹화다. 단체로 가버릴까"라며 1월 1일에 녹화 날짜를 잡은 제작진에게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서지석은 김혁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고 몰아가는 등 메인 강호동이 없는 틈을 타 라커룸 중앙에 앉아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강호동이 들어와 "밖에서 모니터를 했는데 네가 진행을 하고 있더라. 너도 베어내야겠다"며 진행욕심을 보인 서지석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운동을 잘하는 건 알겠는데 진행욕심은 갖지 마라. 어떻게 해서 골을 넣을지만 생각해라"며 진행자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핏대를 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부터 배우 이정진의 후임으로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신입 멤버로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