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박영규, 허준으로 깜짝등장.. 김수현 진단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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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별에서 온 그대' 박영규가 허준으로 등장해 김수현을 만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이재경(신성록 분)이 쏜 마취 총을 맞고 의식을 잃었다.


이후 천송이(전지현 분)는 그런 그를 극진히 간호했다. 그러던 중 조선시대의 도민준이 구암 허준(박영규 분)에게 진단을 받는 장면으로 연결됐다.

허준은 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도민준의 맥을 짚거나 숨소리를 듣는 등 여러 방법으로 그의 상태를 알아보려 했지만, 인간과 다른 그의 신체 신호에 족족 진단이 빗나가는 굴욕을 맛봤다.

이어 허준은 의식을 찾은 도민준이 감사를 표하자 "비소에 중독됐는데 이렇게 빨리 기력을 회복하다니 놀랍다. 신기한 맥을 갖고 계시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도민준은 "당연하다. 나는 저기서 왔다"며 하늘 위에 별을 가리키며 자신의 출신을 실토했다. 그는 "이곳과 다른 곳이나 모든 환경이 비슷하다"며 자신이 이곳 사람이 아니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허준은 "아직 완쾌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심기가 끊어진 것 같다"며 도민준의 고백을 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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