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에 차이고 취중 절규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2 22:5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차인 후 주정을 부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고백했지만 그가 냉정하게 거절하자 깊은 실의에 빠졌다.


천송이는 그날 밤 집에서 과음을 하고 정신을 잃었다. 다음 날 눈에 마스카라가 번진 채 깨어난 천송이는 지난 밤 자신의 행동을 하나둘 떠올리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밤 천송이는 백지영의 곡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다 도민준의 이름을 외치며 절규했다. 이어 전화를 받지 않는 도민준에게 "받을 때까지 전화할 거야"라며 악착 같이 연락을 걸기도 했다.

또 천송이는 문자로 도민준에게 화를 내거나 사과를 하며 정신없게 마음을 계속 표했다. 급기야 옆집에 구두를 들고 가 "이 구두 네가 좋아했잖냐"라고 절규하며 도민준에게 매달리기도 했다.


천송이는 전날 밤의 자신의 취중 행동을 모두 떠올리고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한편 도민준은 이휘경(박해진 분)에게 이재경(신성록 분)으로부터 천송이를 지키라고 조언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