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김수미, 대통령 꿈인 외국인에 "만델라처럼"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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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방송화면


배우 김수미가 대통령이 꿈인 외국인 친구에게 조언을 건넸다.

23일 오후 방송돤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에서 마마들(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은 외국인 친구들과 짝을 이뤄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이어 한자리에 모인 마마들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그러던 중 콩고 출신 프랭크는 "콩고로 돌아가면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다"라며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마마들은 "우리가 무슨 말을 해주겠냐"며 당혹스러워 하다가, 프랭크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격려에 나섰다.

특히 김수미는 "얼마 전에 타계한 넬슨 만델라처럼 핍박이 있어도 다 이겨내야 한다"며 작년 12월 타계한 넬슨 만델라를 거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프랭크는 "빠른 시간 동안 크게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배우러 왔다"며 자신이 국비로 온 유학생임을 밝혔고, 이어 5개 국어로 자신의 꿈을 설명해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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