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과 이별 예감 "곧 떠난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3 22:2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김수현이 곧 떠난다는 소식을 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연락을 받지 않자 그의 집 문 앞을 서성거리다 문고리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봤다.


급히 도민준의 집으로 들어간 천송이는 도민준이 피 칠갑을 하고 바닥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도민준은 전날 밤 초능력을 잃어 자신에게로 돌진하는 차를 막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천송이는 황급히 구급차를 부르려고 했지만 의식을 찾은 도민준이 그를 극구 말렸다. 이후 장영목(김창완 분)이 와 도민준을 보살폈고, 함께 병간호를 하겠다는 천송이를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천송이가 사양하고 계속 있겠다고 하자, 장영목은 "민준이 곧 떠난다. 두 달도 안 남았다"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장영목은 "곧 떠날 사람에게 정드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다. 마음이 있으면 정리해라"라며 도민준에게 애정을 품은 천송이를 만류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