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성룡 "제2의 이소룡 되기 싫었다..차별화"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4 00: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중화권 스타 성룡이 이소룡에 대해 언급했다.

성룡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라이벌로 거론된 이소룡을 언급하며 "그는 현실감 있는 슈퍼 히어로다. 하지만 한 명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이소룡의 쿵푸를 할 수 있지만, 제 2의 이소룡이 되기 싫었다"며 "그래서 이소룡과 반대로 행동했다"며 이소룡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성룡은 "그가 위로 발차기하면 나는 아래로 했다. 그가 멋있게 싸우면 나는 익살스럽게 싸웠다"며 당대 최고 스타였던 이소룡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귀에 통역기를 차고 실시간 통역을 들으며 토크를 진행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