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김주영, 시험결과 불복 "이대로 안 무너져"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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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김주영이 시험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장판로(박인환 분) 회장은 장은성(박한별 분)과 장라공(김주영 분)을 불러 황소간장 후계자 시험 결과에 대해 설명을 했다.


장남인 장라공이 시험에서 패하자 그 결과에 납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장판로 회장은 "2차 평가에서 은성이의 간장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장은성이 만장일치로 만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공이는 어간장을 뛰어난 방법으로 제조했지만 진짜 황소간장의 맛이 아니었다"며 "은성이는 대령숙수의 비기인 핵간장을 사용했다. 그 창조 정신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앞서 장은성과 장라공은 후계자 시험의 마지막 과제로 48시간 내에 최고의 간장을 만드는 데 도전했다. 이에 장라공은 고등어를 이용한 어간장을 만들었고, 장은성은 예전 대령숙수의 핵간장을 이용해 새로운 간장을 조합해냈다.

장파성 회장은 "라공이는 각색장(대령숙수의 조수)이다. 네 역할을 알고 은성이를 보필해라"라며 장라공에게 시험 결과에 순순히 승복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장라공은 회장실에서 나와 장은성에게 "사람이 왜 독해지는지 알겠다. 하지만 나 이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며 여전한 야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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