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SNL' 방청 후 美진출 꿈 포기"(직격인터뷰)

인천국제공항=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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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방청을 마치고 귀국하는 유세윤 /사진=최부석 기자


미국 진출의 꿈을 꿨던 개그맨 유세윤이 원조 'SNL'을 만난 후 미국 진출을 포기했다.

유세윤은 미국 현지에서 'SNL' 방청을 마친 후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유세윤은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정말 대단했다"며 'SNL'을 직접 방청한 소감을 밝혔다.

유세윤은 앞서 지난 29일 'SNL' 방청을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그는 출국에 앞서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SNL' 방청이 미국 진출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언젠가 미국에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SNL' 방청 후 여전히 미국 진출에 대한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 "영어가 하나도 안 들려서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신동엽과 함께 'SNL'을 방청한 소감에 대해서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6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발전적이고,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신동엽과 함께 'SNL코리아' 대표로 'SNL' 방청 및 현지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신동엽, 유세윤 외에 'SNL코리아' 제작총괄 안상휘CP와 연출 유성모PD도 함께 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미국 NBC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방송으로 2012년까지 시즌3로 방송됐다. 지난해는 정규시즌으로 전환해 19금 섹시, 풍자 등의 유머코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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