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파비앙, 설날은 한국인 친구와 함께!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2.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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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한국인 친구와 즐거운 설날을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은 설 연휴에 친구의 초대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


앞서 파비앙은 인터뷰를 통해 "설날은 겨울이고 혼자니까 쓸쓸하다"며 "프랑스는 지금 새벽이라 전화를 할 수 없다"고 외로움을 호소했다.

외로운 파비앙을 구제한 것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연경씨였다. 연경씨는 매번 혼자 설을 보내는 파비앙이 안쓰러워 직접 집에 초대했다.

파비앙은 연경씨의 어머니께 세배를 하고 덕담을 건네며 한국인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전을 부치며 설 음식 돕기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즐거운 설날을 맞이한 파비앙은 "친구 덕분에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냈다. 이전에는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프랑스로 도망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파비앙은 연경씨의 가족과 화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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