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 "행복했던 세 번의 계절, 감사해"

인천국제공항=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2.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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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이윤지가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드림이엔엠) 종영 후 마카오로 포상휴가를 떠나면서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윤지는 17일 오전 8시30분 인천국제공항 출국 전 스타뉴스에 "그야말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인기리에 종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윤지는 극중 할머니로 등장했던 배우 나문희와 함께 나타났다. 이윤지는 나문희를 살뜰히 챙겼고 옆에 있던 나문희 역시 이윤지와 팔짱을 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윤지는 종영소감으로 "행복했던 세 번의 계절이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중 이윤지는 왕씨 집안의 셋째 딸 왕광박 역을 연기했다. 그는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한주완(최상남 분)과 결혼에 골인했다. 행복도 잠시, 이병준(최대세 역)에게 시월드를 톡톡히 경험했으나 이내 화합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16일 50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작품은 캐릭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 행복을 찾는 내용으로 끝맺었다. 시청률 50%돌파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47.3%(닐슨 전국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들은 홍콩으로 출국, 마카오에서 3박4일간 머물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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