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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 / 사진제공= 드림팩토리 |
새 음반으로 돌아오는 가수 이승환이 총 5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18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신보 '폴 투 플라이-전(fall to fly-前)'의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 선공개곡 '내게만 일어나는 일' 등 2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타이틀곡을 발표한 후 2편의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한다.
'폴 투 플라이-전' 수록곡 중 지난해 말께 먼저 발표된 '비누(duet with 김예림)'까지 포함하면, 5곡이 뮤직비디오로 제작되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 5편의 뮤직비디오는 곡 주제 및 감성에 따라 각각 다른 연출 기법과 장르로 제작된다. 이승환이 선보일 다수의 뮤직비디오에는 김세명 등 젊은 감독들이 참여했다.
관계자는 "'내게만 일어나는 일'이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을 통해 패션 필름을 보는 듯한 작품이었다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의 아기자기한 연출로 완성된 작품"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타이틀곡 발표 이후 공개될 2편의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마지막으로 제작을 기획 중인 작품은 기존에 볼 수 없던 파격적인 표현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6일 정규11집을 발표하며,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성남, 수원 등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