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MOU 체결식 참석..뜨거운 취재 열기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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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가운데)/사진=임성균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캐스팅 된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의 국내 첫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현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마블 스튜디오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마블 스튜디오 관계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서울 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수현은 '어벤져스2'의 출연진 자격으로 참석해, MOU 체결 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수현은 이날 체결식에서 질의응답 등 발언 시간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밝은 미소로 취재진 앞에 선 수현은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체결식은 수현이 '어벤져스2' 일원으로서 국내에서 참여하는 첫 공식일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수현은 지난 12일 미국 LA에서 열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했지만 '어벤져스2'와 관련해 국내 취재진을 만나는 것은 이번 체결식이 처음이다.


본격적으로 '어벤져스2'의 촬영을 앞둔 수현의 행보가 주목된다.

마블 스튜디오는 오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마포대교와 상암DMC, 청담대교, 강남역 등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어벤져스2'의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을 위해 블랙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후속작.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잭슨 등 전작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을 시작한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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