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베드신 노출 부담..살 많이 뺐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3.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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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배우 고은아가 베드신 노출에 대한 부담으로 살을 많이 뺐다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1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케치'(감독 이혁종) 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은아는 "베드신 노출도 있고 해서 영화를 준비하며 살을 많이 뺐다"며 "영화를 하고 나서도 의도치 않게 살이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이때 찍었어야 한다"며 "엉덩이고 없어지고, 가슴도 없어지고"라며 푸념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스케치'에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채 세상과 타협하지 못하고 두문불출하며 살아가는 고독한 화가 수연 역을 맡았다. 그는 상대역 박재정과 베드신을 소화하며 전라 노출을 감행해 눈길을 모았다.

'스케치'는 재능있는 무명화가 수연과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창민, 두 상처를 간직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27일 개봉을 앞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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