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구자억 목사 도전 공개 '첫방 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3.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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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구자억 목사의 케이블채널 Mnet '트로트 엑스(X)'(연출 김태은)의 도전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로트 엑스' 제작진은 20일 유튜브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프로그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자억 목사는 편안한 초록색 츄리닝을 차려입고 무대 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특유의 트로트 창법으로 신나는 공연을 펼쳐 트로듀서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트로트 엑스' 제작진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도 볼 수 있듯, 김태은PD 특기인 키치한 편집들이 트로트 엑스 영상 곳곳에 묻어나 20~30대 젊은 층도 트로트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로 참여한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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