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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그룹 2PM(택연 닉쿤 준호 준케이 찬성 우영)이 일본 아레나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지난 25일과 2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2014 일본 아레나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이로써 2PM은 지난 1월27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5개 도시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공연에서 2PM은 남성미 넘치고 위엄 있는 모습과 각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총망라한 개인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팬들이 멤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Thank you 2PM'라는 플래카드를 흔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2PM은 소속사를 통해 "두 달 반 동안 아레나투어를 하며 15만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서 무척 행복하다"며 "마지막 공연 때 팬 분들이 불러 주신 우리의 이름과 플래카드는 그 중 가장 감동적인 추억이 될 것 같다. 벅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2PM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다음 달 국내 컴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