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폴란드 팬이 보낸 선물을 작가가 꿀꺽..황당!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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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폴란드 팬이 보낸 선물을 MBC 작가들이 꿀꺽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폴란드팬이 샤이니 종현에게 보낸 선물 훔쳐 먹은 MBC 작가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MBC 한 작가의 페이스북을 캡처한 것으로 "폴란드에서 샤이니의 종현 팬이 'MBC 주소 샤이니 종현 앞'이라고 선물을 보내왔다"며 "하지만 애석하게도 종현이와 동명이인인 우리 부장님 앞으로 배달됐고 간식거리는 종현이가 아닌 작가들 뱃속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나 버스 잘못 탄 거 보다 몇 만 배는 억울할 폴란드 소녀 팬. 간식 잘 먹을게요"라고 덧붙여 팬들을 황당하게 했다.

더구나 그 폴란드 소녀 팬이 직접 쓴 메모와 선물로 보낸 간식 사진을 함께 공개해 샤이니 팬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게시자 역시 "종현은 MBC라디오 '푸른 밤..' 진행 중이라 라디오국으로만 전달해줘도 어렵지 않게 본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샤이니 종현으로 왔다니 뜯어보기 전에 잘못 도착한건 충분히 알았을 텐데 간식은 작가들이 먹었다니 간식외의 선물은 부장님이 가져가셨다는 소린가?"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보낸 팬이 억울할 거 알면서도 저러고 있는 작가들이 교양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정성인데"라고 쓴 소리를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무개념인데", "억울할 거 알면서 왜 먹지?", "부장님이 혹시 샤이니의 종현?", "말도 안 되는 걸 올렸는데 알고 보니 작가란다", "이 어이없는 행동은 뭐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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