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아빠' 이웅종 소장 "상근이 있어 행복했다"..뭉클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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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웅종 소장 트위터


'국민견' 상근이가 세상을 떠났다.

상근이의 아빠 이웅종 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상근이에게


옆에 있어주어서 고맙고 상근이 있어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웅종 소장과 상근이가 다정하게 과자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상근이는 최근 암의 일종인 괴사성 비만세포증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지난 11일 오후 1시께 집에서 사망했다.


2004년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으로 태어난 상근이는 지난 2007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첫 등장,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개그맨 지상렬이 '상근이'라는 애칭을 지어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1년 4월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에도 '상근이 사망설'이 돌기도 하며 끊임없는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상근이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웅종 소장님 힘드시겠네", "이런 슬플 소식 넌무 싫어요", "상근아 이제 아프지마", "아침부터 너무 속상하네요", "상근이 사망 믿을 수 없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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