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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라라 미투데이 |
배우 클라라가 상근이 사망 소식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너무 특별했던 상근이 안녕. ALL DOGS GO TO HEAVEN"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라라가 상근이와 눈을 맞추며 환한 웃음을 짓는 가하면 상근이를 사랑스럽게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상근이는 최근 암의 일종인 괴사성 비만세포증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지난 11일 오후 1시께 집에서 사망했다.
장례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엔젤스톤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2007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첫 등장과 함께 '국민견'으로 거듭난 상근이는 이후에도 다수의 CF와 드라마 '아현동 마님', 영화 '마음이2'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는 관심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도 상근이랑 인연이 있구나", "사진 보니까 더 슬프네요", "안녕 상근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