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vs 배우 보아, 크로스 인터뷰 영상 공개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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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트위터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에서 첫 주연을 맡은 보아가 이색적인 크로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이크 유어 무브' 크로스 인터뷰. 가수BoA와 배우BoA의 대담인터뷰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수 보아가 배우 보아를, 배우 보아가 가수 보아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배우 보아는 간략한 영화 소개와 함께 첫 주연작인 이번 작품에 대해 "오래 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고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 된다"며 "어렸을 때 내 모습이 나오는 거라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데릭 허프와는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에 굉장히 어색했는데 커플 댄스를 추다보니 힘들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었다"며 "그래도 좋은 추억이 한 작품으로 남는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진 가수 보아와의 인터뷰에서 무대를 즐기는 원동력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내가 만족하고 만족 시킬 수 있는 음악을 오래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또한 보아는 색다른 인터뷰 내용만큼이나 배우와 가수일 때 각각 다른 콘셉트의 의상과 헤어·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보아는 화이트 원피스와 재킷으로 심플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가수 보아는 전반적으로 블랙 컬러 의상으로 시크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보아 크로스 인터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아 너무 예쁘다", "영화 너무 재밌을 듯", "개봉하면 보러갈께요", "보아 점점 더 예뻐지네", "벌써 데뷔 14주년 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SM엔터테인먼트와 CJ E&M, 미국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한미 합작 영화로 한국에서는 17일, 미국에서는 하루 늦은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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