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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방송 캡처 |
'붕어빵' 이정용과 유태웅이 힘자랑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유태웅과 몸짱 이정용의 즉석 팔씨름 대결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힘'하면 뒤쳐지지 않는 두 아빠는 아이들을 업고 앉았다 일어섰다를 하거나 스튜디오 주변을 뛰어다니는 등 힘자랑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힘자랑에 MC 이경규는 즉석 팔씨름 대결을 제안하며 "이정용 씨는 지식에 밀려하는 거는 기분 나빠하지 않는데, 힘으로 지는 건 엄청 기분 나빠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팔씨름 대결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의 팔을 잡고 자세를 취했고 작은 움직임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등 시작 전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더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에서 시작된 팔씨름에서 이정용이 유태웅을 의외로 가볍게 이겨 이정용이 '최강 아빠'의 자리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