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 사진=YG엔터테인먼트 |
그룹 악동뮤지션(이수현 이찬혁)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4주 연속 '아티스트 톱20'에 올랐다. 이와 함께 정규1집 '플레이(Play)'로 '앨범 톱20' 차트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8일 멜론의 '앨범 톱20' 주간(4월28일~5월4일)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발매된 악동뮤지션의 정규앨범 '플레이'는 '앨범 '톱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악동뮤지션은 4월 2주차(4월7일~13일) 기준 '앨범 '톱20' 1위에 오른 후 4주 연속 이 차트 정상을 지켰다.
또 같은 기간 '아티스트 TOP20'차트에서도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4월부터 꾸준했던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악동뮤지션을 비롯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앞서 그룹 2NE1은 정규 2집 '크러쉬(Crush)'로 2월 마지막 주(2월 24일~3월 2일) 기준 '아티스트 톱 20', '앨범 톱 20' 부문에서 1위에 오른 후 3월 마지막 주까지(3월 31일~4월6일)까지 1위를 지키면서 6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며 결방 중인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Mnet '엠카운트다운' 종합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