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밥상의 신' 방송화면 |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을 의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서는 봄 환절기 특집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 '벚굴'과 '더덕'이 소개됐다.
이날 장항선은 "벚꽃과 관련이 있다"며 음식에 대한 힌트를 던졌고, 이무송은 "벚꽃 필 때 가장 맛있는 음식? 벚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귀하고 벚꽃이 필 때만 자라는 굴이 있다. 강굴 또는 벚굴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당신 그거 어떻게 아냐. 그거 언제 먹어 봤냐"고 물으며 이무송을 추궁했다. 그는 "결혼해서 벚굴을 먹어본 적 없다. 벚굴이라는 단어 자체를 오늘 처음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무송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TV에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