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고아라, 다 잡은 조폭 놓쳐..'실수연발'

권보림 인턴기자 / 입력 : 2014.05.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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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와 고아라가 첫 출근부터 사고를 쳤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이 첫 출근부터 실수를 연발, 입감을 앞 둔 피의자를 놓쳤다.


파트너가 된 은대구와 어수선. 두 사람은 첫 임무로 강남대로에서 난동을 부린 조폭을 조사하는 일을 맡았다. 하지만 조폭은 숨겨둔 커터칼을 이용해 포송줄을 끊고 도주했다.

이에 화가 난 서판석(차승원 분)은 어수선에게 "경찰학교에서 뭐 배웠냐. 형사과 책상 위에 칼, 가위와 같은 흉기 같은 것을 올려놓지 않는다고 배우지 않았냐"고 질책했다.

이어 그는 은대구에게 "너는 왜 묵언수행 중이냐. 잘못한 거 없냐. 입감 중인 피해자 놓친 게 왜 입을 다물고 있냐"고 화를 냈다.


은대구는 "내 잘못은 함량 미달의 파트너에게 나와 동급의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점이다"며 "미숙한 신입에 대해 관리감독이 부족했던 팀장님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 한다"고 응수했다.

서판석은 뻔뻔한 은대구의 태도에 분노를 드러내며 "어디서 이런 개 또라이 같은 새끼가 굴러왔냐"고 윽박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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