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의 비결로 한국인 여자친구를 꼽았다.
샘 오취리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일단 한국 사람과 함께 다녔다. 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울 때 중국 학생들과 함께 배웠다. 그래서 한국어보다 중국어를 더 잘했다”며 “기숙사에 들어간 뒤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중요한 건 한국 여자친구를 만드는 거다"고 강조했고, 박미선 또한 “내 주변 사람들도 외국 이성친구를 사귀면 어학실력이 확 늘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하지만 여자를 만나면서 한국말을 배우면 여자 습관도 함께 배우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