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팀배틀 나미애·장원기 등 재등장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4.05.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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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배틀에 돌입한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엠넷 '트로트엑스'(연출 김태은)에서 화제가 된 도전자들이 재등장한다.

'트로트엑스'는 지난 2일 방송분에서 1차 과정이라 할 수 있는 엑스월(X-Wall)을 통해 8명 트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4개 팀으로 합류한 총 64개 팀은 지난주부터 2차 과정이라 할 수 있는 팀 배틀에 돌입했다.


9일 엠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분에서는 30년 무명의 한을 씻어 버리듯 간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단숨에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한 나미애를 비롯해 이지민, 숙행, 장원기, 쓰레기스트 등이 무대 위에 다시 오른다. 이들이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선사하는 것.

도전자들이 팀을 이뤄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연출자 김태은PD는 "팀 배틀을 통해 트로트의 매력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감동의 무대들이 많이 탄생했다"며 "각각의 특별한 능력과 개성을 갖고 있는 도전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화음을 맞추고 트로트가 타 음악 장르와 만나며 어떻게 변화해 가며 감동을 주는 지 시청자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방송 3주 만에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다.

매회 참가자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로트 엑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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