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서 가스 폭발사고, 근로자 5명 중경상

권보림 인턴기자 / 입력 : 2014.05.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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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용광로) 폭발사고 / 사진=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보수 공사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부상을 당했다.

9일 오전 5시 1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 하도급업체 근로자 5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코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입원했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들은 2고로 개보수 사전작업을 위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포스코 측은 이 작업 중 가스가 새는 바람에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발생후 포스코 측은 포항남부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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