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 사진=스타뉴스 |
배우 진구(33)가 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상견례를 했고 두 사람 모두 결혼적령기인 만큼 신중히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날짜와 장소만 결정됐고 신혼여행 등 세부적인 사항은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진구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진구는 1년여 전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진구는 평범한 회사원인 여자친구에 반해 짝사랑을 하다가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무한도전' 특집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현재 짝사랑 중이라고 고백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
한편 진구는 최근 개봉한 영화 '표적'에 출연했으며 올해 하반기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