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부부 간에도 잠자리 싫을 때 있어" 폭탄발언

권보림 인턴기자 / 입력 : 2014.05.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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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가 데이트 폭력에 대한 폭탄발언을 했다.

이효리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적은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최근에 부부간에도 성폭행이 인정 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적의 말에 공감하며 "맞다.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적은 "신혼 아니냐"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효리는 "내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부부간에도 하기 싫은 날이 있을 것 아니냐"고 황급히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20대 때에는 자존감이 낮아 분노 조절이 힘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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